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완전 풀렸는지 따듯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추위가 그나마 이제 지나가서 정말 좋은 거 같네요. 오늘은 저희집 지하수정수기를 설치한 것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가 양평쪽에 살고 있거든요. 이사온지는 2년정도 되었는데요. 처음에 1년정도는 정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생수를 사 마시거나 아니면 그냥 보리차 끓여마시거나 했거든요. 익숙해서 그렇게 그냥 지냈는데 나중에 정수기를 한번 알아보니까 이 지역이 지하수지역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설치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헐..;;; 그래서 처음에 LG, SK 쪽으로 문의를 해 봤는데 다 설치 불가지역 이라고 못했어요. 지하수물 속에는 석회질 같은 성분? 그런 것들이 많이 있어서 일반 정수기 필터로는 정화가 안된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아무것도 없는 하우스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해드리고 싶은데요. 야채부터 시작해서 과일 채소 다 이 곳을 통해서 살아나는 모습들을 그려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 뿐 아니라 이 속에서 펼처지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만나보기로 할 것인데요. 한쪽에서는 나무를 하고 한쪽에서는 요리를하고 한쪽에서는 화분에 물을 주고 또 반대편에서는 자라나는 채소를 따고..뭐 그런 식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살아오면서 느껴지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니까 잇님들도 앞으로 자주 놀러와 주시고요. 항상 좋은 만남을 기대하면서 하우스 속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